취향이 브랜드가 된 크리에이터 ‘쿨디가(KULDIGA)’입니다.

콘텐츠 컴퍼니 ‘플레트(PULETTE)’ 창업 후
동네책방과 종이책, 그리고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독립서점 ‘북스토어 쿨디가(bookstore KULDIGA)’와 커뮤니티 ‘북클럽 쿨디가(book.classic.love KULDIGA)’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까르띠에(Cartier)’ 지원으로 여성 창업가들의 커뮤니티 독서모임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기도 합니다. 2021 로컬크리에이터(중소벤처기업부 선정), 2021 ‘까르띠에 우먼 이니셔티브’ 한국 커뮤니티 멤버 선정.

*쿨디가(KULDIGA)는 북유럽 라트비아(LATVIA)의 소도시이름입니다. 
인스타그램계정 : @kuldigainseoul
이메일 : pulette.info@gmail.com

책과 음악을 사랑한다면 북클럽 쿨디가

동네책방과 종이책, 그리고 클래식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커뮤니티 ‘북.클.럽 쿨디가(book.classic.love KULDIGA)’입니다.

북.클.럽은 ‘bookclub’과 중의어로 ‘북(book).클(classic).럽(love)’의 약자입니다.

언제든 갈 수 있는 가까운 곳의 작은 동네책방이,
한장 한장 종이를 매만지며 읽을 수 있는 종이책이,
연주자의 숨소리까지 들리는 자리에서 듣는 클래식 음악이,

북.클.럽 쿨디가는
이런 사소한 아날로그 취향들이 중첩되며
밀도높은 커뮤니티를 만들어갑니다. 

커뮤니티 회원이 되면
동네책방에서 함께 책을 읽고
동네책방에서 함께 클래식 음악을 듣고
동네책방에서 함께 먹고, 마시고
동네책방에서 함께 배우고
동네책방에서 함께 취향을 나눕니다.

그리고 함께 북.클.럽 쿨디가의 콘텐츠를 제작할 기회도 갖게 됩니다.

북클럽 쿨디가와 함께해주세요.
동네책방과 종이책, 그리고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당신을 기다립니다.

*’북클럽 쿨디가’는 ‘북스토어 쿨디가’에서 운영하는 커뮤니티입니다. 오프라인 독립서점 ‘쿨디가(인스타그램 : 쿨디가인서울 @kuldigainseoul)’는 종이책과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북.클.럽(book.classic.love) 동네책방이자 문화매개공간입니다. 도서 전시 및 판매 뿐만 아니라 전국의 동네책방과 클래식 아티스트를 연결해 ‘책방 클래식 콘서트’를 여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콘텐츠도 제작하고 있습니다.
 
* ‘쿨디가(kuldiga)’ : 북유럽 ‘라트비아(Latvia)’의 소도시 이름.

북클럽 쿨디가

디자이너 이감각의 초록초록한 에코백과
쿨디가에서 특별히 준비한 스트레스 프리 완두콩 장난감 고리가 정말 잘 어울리는 책이 나왔네요 ㅎㅎㅎ 1권만 구매해도 에코백과 장난감 두 가지 굿즈를 모~~두 드려요!

라트비아 시인의 글과 작가의 그림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책이라 라트비아 데이 축제 기념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 2023년 10월 29일 12:00 ~ 18:00 홍대 레드로드 <독립서점 쿨디가 부스>에서 수령 가능

* 사전예약 후 환불 불가. 오프라인 수령이 아닌 배송 원할 경우 마켓에서 배송비 별도 결제(메모로 주소와 전화번호 남겨주세요).


『완두콩이 데굴데굴』
라이니스 글 | 아네테 멜레세 그림 | 용희진 옮김

라트비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시인이라 불리는 라이니스의 시와🖌

『키오스크』의 작가 아네테 멜레세의 그림이 만났다! 🎨

앙증맞은 완두콩 친구들의 세상 나들이, 구경해 볼까요?🍃🍂

낯설고 먼 나라 유럽의 라트비아가 이 그림책으로 한층 더 가까워질 거예요.

- 미래아이 출판사 

“꼬투리 바깥의 세상은 어떨까?”
귀여운 완두콩들의 신나는 세상 구경
시는 영혼을 씻어 주는 언어라고 합니다. 어린이를 위한 동시는 아이들의 마음을 씻어 주고 또 자라게 하지요. 『완두콩이 데굴데굴』은 귀여운 완두콩 친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동시에 그에 꼭 어울리는 그림을 입힌 그림책입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라트비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시인 중 하나로 손꼽히는 라이니스의 시와, 애니메이션과 그림책 『키오스크』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라트비아의 그림책 작가 아네테 멜레세의 그림이 하나로 어우러진 이 책은 완두콩의 한살이를 재치 있게 그리고 있습니다. 

길쭉한 콩꼬투리 속에 앙증맞은 완두콩 친구들이 살고 있습니다. 꼬투리 속은 더없이 아늑하고 포근하지요. 뜨거운 여름 햇빛도 막아 주고 거센 비바람도 꼬투리 속이라면 문제없습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꼬투리 속에 머물 수는 없습니다. 모든 것이 그렇지만 콩꼬투리도 변하게 마련이거든요. 추운 겨울이 오고 찬 서리가 내리자 완두콩 친구들이 잠들던 침대는 쩍 소리와 함께 부서지고 포근했던 이불도 휙 들춰집니다. 이제 세상 밖으로 나갈 시간입니다. 

바깥세상으로 완두콩들이 데굴데굴 굴러가면서 시는 끝을 맺지만 그림은 계속해서 상상을 이어 나갑니다. 꼬투리 밖으로 나온 콩들은 신나게 냄비로 뛰어듭니다. 맛있는 콩 요리로 변신을 꿈꾸면서요. 그중 어떤 콩은 냄비가 아닌 밭으로 향합니다. 땅속으로 돌아가 내년 봄 다시 싹이 트고 자라나기를 기다리지요. 그렇게 콩들의 세상 구경은 계속됩니다. 

책 속의 완두콩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초록빛 완두콩은 아니라, 작가의 고향인 라트비아에서 먹는 회색 완두콩이라고 합니다. 특히 라트비아 사람들은 크리스마스에 이 콩으로 만든 요리를 즐겨 먹는다고 하지요. 우리에겐 낯설고 먼 나라 라트비아가 이 그림책을 통해 성큼 가까이 다가옵니다. 라트비아 국민 시인과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라트비아 그림책 작가가 만난 이 책은 시의 기쁨과 그림책의 즐거움을 독자들에게 전할 것입니다.

* 저자(글) 라이니스 : 
라트비아 역사상 가장 저명한 시인이자 극작가, 번역가이며 정치인이기도 합니다. 1865년 라트비아 리가에서 태어나 1929년 세상을 떠났으며, 본명은 야니스 플리엑샨스입니다. 6편의 동시집과 희곡을 포함하여 다수의 시집을 출간했고, 괴테의 『파우스트』를 비롯하여 셰익스피어, 실러, 하이네의 작품을 라트비아어로 번역했습니다. 그의 번역은 라트비아어에 지대한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현대 라트비아 문학을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 그림/만화 아네테 멜레세 : 
1983년 라트비아에서 태어났으며, 라트비아 예술 아카데미에서 비주얼커뮤니케이션을, 루체른 응용과학예술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키오스크』 『스텔라의 도둑맞은 잠』, 그림을 그린 책으로 『왜 투표 안 해요?』 『왜 인사 안 해요?』 『시간의 바지』 『구름책』 등이 있습니다.

북클럽 쿨디가

쿨디가

멤버 768